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돔 현상 (문단 편집) == 개요 == || [[파일:열돔사진.jpg|width=350]] || || '''{{{+1 Heat Dome}}}'''[*출처 『Scientific Reportsvolume 7, Article number: 11681 (2017)』 "Horizontal extent of the urban heat dome flow"Yifan Fan, Yuguo Li, Adrian Bejan, Yi Wang & Xinyan Yang] || 지상 10km이내 상공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됨으로써 반구 모양의 열막이 형성되어 뜨거운 공기를 그 자리에 가둬 놓는 기상 현상. 쉽게 설명하자면 더운 공기로 된 거대한 [[돔]]이 한 지역을 완전히 봉쇄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특정 지역의 기온이 올라가면 상승 기류가 발생하면서 저기압이 생기고, 발달한 저기압은 주변 고기압과의 상호작용과 코리올리 효과(전향력) 때문에 이리저리 움직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같은 계절의 같은 지역이라도 기온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기상 현상이 생긴다. 그런데 발달한 고기압이 지나가다가 움직임이 잠시 멈춘 상태에서 고기압의 중심부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 버리면, 위의 그림처럼 중심부에서 올라간 뜨거운 공기는 외곽 지역으로 쏟아져 내리고, 외곽 지역의 덜 뜨거운 공기는 중심부로 흘러들어오는 자체적인 대류 싸이클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국지적인 고기압-저기압 싸이클이 완성되어 버리면, 이 지역의 공기는 해당 지역 외부의 기압들과 상호작용 (대표적으로 바람) 없이도 안정적인 상태를 이루게 되고, 이렇게 안정화된 공기 덩어리가 해당 지역에 눌러앉아 버리면, 중심부의 더운 날씨가 끝도 없이 이어지는 불볕더위가 발생하게 된다. 열돔 현상은 [[이상 고온]] 및 [[폭염]]을 유발하여,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는 원인이 된다. 공기의 돔 형성을 인공적으로 제거하기도 불가능할 뿐더러, 열돔 안에 갇힌 지역은 열돔 때문에 계속 기온이 오르면 오르지 쉽게 떨어지진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열돔으로 생성된 열기는 주변의 냉기를 차단하기도 해, 열돔이 매우 크게 발달한 경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83622&code=11141100&cp=nv|웬만한 태풍으로는 뚫을 수도 없게 된다]]. 실제로 2018년 한반도 폭염의 경우는 열돔이 너무 강력한 탓에, 태풍 3개(마리아, 암필, 종다리)의 경로를 바꿔버렸고, 하나(리피)는 아예 소멸시킨 바 있다. 열돔이 파괴되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강한 냉기가 유입되어야 하는데, 이 정도 냉기를 몰고 올 태풍이면 [[루사(태풍)|오히려 국가 재난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 된다. 결국 열돔이 자연 소멸하는 것 말고는 [[딜레마|이래저래 사람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게]] 문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